복음 사색

역 복음화(逆 福音化)

by 후박나무 posted Aug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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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과 가나안 부인의 대화를, 이제까지의 통속적인 해석과는 달리 가나안 부인이 예수님을 역 복음화 하는 것으로 해석하여 참신한 충격을 주었던 교수는 CTU 의 Anthony J. Gittins, CSSp 이었다. 복음화의 순서를 정해놓고 거기에 고착되어 있던 예수님에게 가나안 부인은 과연 무엇을 위한 원칙이냐고 도전하여 생각을 바꾸게 하였다는 것이다.

 

레너드 코헨의 Anthem 도 먼저 많은 사람들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진리처럼 군림하는 사회적 통념의 허구성을 지적한다. 그리스도교의 근본적 인간관이나 세계관을 표현하는 아담과 이브의 설화가 전제하는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며, 그 불완전성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자주 망각하여 ‘自己 義’를 쌓는 바리사이적 신앙이라는 함정에 빠져 냉탕과 온탕을 오간다.

 

https://youtu.be/6wRYjtvIYK0

 

완전한 예물을 드리려는 생각일랑 말끔히 잊어버려라! 하늘을 우러러 한 점…….그런 건 다 망상 속에 핀 허황된 조화다. 세상 모든 것은 금이 가기 마련. 빛은 그 금을 통해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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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영신수련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이다. 가톨릭 교우들 특히 성직자나 수도자들에게는 영신수련으로 잘 알려진 성인이다. 종신서원 하기 전까지 한 달씩 2번 영신수련을 했었다. 수련때 한 번, 종신서원을 앞두고 한번. 지금도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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