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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은총이 제 안에

2019.06.16 23:16

mulgogi 조회 수:63

                                                                      양애숙 크레센시아 (광주 글방)

 

나는 1989년 3월 25일 어느 따스한 봄날,

사랑이신 하느님의 자녀 크레센시아로 새롭게 태어났다.

 

하느님 자녀로의 초대는 지산동 성당 성모님을 통해서 시작하였다.

그때는 내가 좋아서 선택한 줄 알았다. 그러나 이제는 알게 되었다.

하느님께서 날 사랑하시어 당신의 자녀로 초대해 주셨음을 가슴으로 새긴다.

얼마나 고마운 삶의 전환점이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길이 쉽지는 않았다.

2년 동안 예비자교리 공부를 한 후 난 응답하게 되었다.

 

그 후 난 바로 전례해설이라는

하느님의 도구로 초대되어서 봉사할 수 있게 되었고

축복받은 고마운 삶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미사의 봉사자로 쓰시고자

좋은 목소리 달란트를 주셨고 전례해설 봉사를 할 수 있게 하셨다.

세례 후 시작한 전례해설 봉사자 도구로써 지금까지 쓰고 계시니 말이다.

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낀다.

 

그 후 난 하느님의 사랑으로 전례분과위원장, 레지오단장,

첫영성체 부모교리 선생님, 예비자교리 선생님, 다락방 기도모임,

다네이 글방이라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를 초대하셨고 양육시키고 계심을 느낀다.

점점 하느님 보시기에 당신의 사랑스러운 이쁜 자녀로

아름답게 성장시키고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난 이제야 깨닫는다.

지금까지 짝사랑하고 계시는 하느님이셨음을 고백한다.

이 모든 내 삶의 여정들이 나를 너무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사랑 표현임을 알게 되었다.

나도 이제 고백해 본다. “예수님, 당신은 나의 주님이십니다!”라고....

나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이심을 이제는

저도 당신을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

당신은 나의 주님이시고 사랑이심을 고백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주 많이요.

당신 보시기에 참 예쁜 사랑스러운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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