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통 중에 기뻐하기 -
여러분은 성 십자가 현양축일을
장엄하게 지내고 싶습니까?
이 축일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내적 성전에서 끊임없이 축하되어야 합니다.
아무에게서도 지지를 못 받을 때
침묵 속에서 고통을 받아들이는 것이
십자가를 현양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기쁜 축제이니만큼,
표정을 즐겁고 평온하게 하십시오.
[기도]
사랑하는 예수님,
저는 쾌활하게 고통을 받아들이고자 하나,
그것은 확실히 제 능력 밖입니다.
당신의 영만이 힘을 주실 수 있습니다.
기꺼운 마음으로 배우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