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지혜

[11월 9일] 죄의식에 휘둘리지 않기

by 언제나 posted Nov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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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일.jpg

 

- 죄의식에 휘둘리지 않기 -

 

가엾은 바오로는 지금 비참,

황폐 그리고 폭풍의 심연에 빠져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지금 죽음이

얼마나 내게 달가운 것인지 아십니다.

나와 같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해주십시오.

피정집과 온 수도회가

땅바닥으로 부서져 내릴 것 같습니다.

제가 볼 수 있는 모든 것은

이 모든 것이 나의 죄 때문이란 것입니다.

 

 

[기도]

 

주님,

심지어 바오로도 어쩌다 한 번씩,

저처럼 죄의식에 휩싸일 때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처럼 여겨질 때

그가 했던 것처럼 당신의 자비를 믿게 가르쳐주소서.

제 죄는 결코 당신의 자비보다 더 크지 않습니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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