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저자로서 하느님은 [God as the Author of nature(Deus ut natura naturans)] 우리를 존재케 하며 지탱한다. 또한 하느님은 은총의 저자로서(God as the Author of grace] 우리의 전존재를 통합시켜 온전하게(whole) 다시 말해 거룩하게(Holy) 하신다. 은총은 자연과(본성) 대립하지 않고 완성시킨다.
마태오 13:54 그때에 예수님께서 고향에 가시어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55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56 그의 누이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57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부처가 부처를 알아보는 법이니... 산스크리트어로 ‘나마스떼’는 내안의 신이 당신안의 신에게 경배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
박태원 가브리엘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