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실의 아픔 받아들이기 -
비록 더 나은 삶으로 떠났다 할지라도,
당신의 부인 바바라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조의를 표합니다.
부인의 죽음 그 자체는 달갑지 않지만,
부인이 선한 생애에 걸맞게
거룩한 죽음을 맞았다는 소식에
저는 만족합니다.
그와 같은 상실을 아파하지 않을 수는 없으나,
믿음과 희망으로 가득 찬 당신의 영혼은
하느님의 거룩한 뜻에
모든 것을 맡길 것입니다.
[기도]
주님,
다른 사람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아파할 수 있는
선물을 주시고,
그들을 위로하는 당신의 사랑이
항상 현존함을 믿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