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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가브리엘 신부님의 묵상글입니다.
매일의 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by 김그라시아 posted Aug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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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마태 22, 40) 


모든 것은 사랑으로 시작되고, 사랑을 위해 존재하며, 사랑 안에서 가치가 드러납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1. 동문서답

    오늘은 피정집 전례는 물론 글라라와 청호동 성전 축성미사까지 가야하는 바쁜 날이다.     요한복음사가가 동문서답의 전문가임은 익히 아지만, 오늘 복음은 한 수 더 뜨는 듯! 나타나엘과 예수님만이 아는 어떤 일이 “무화과나무 아래” 에서 있었나보다.    ...
    Date2015.08.24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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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요한 1, 50)  하느님 안에 감추어진 삶의 비젼이 있습니다. (예수고난회 김영익...
    Date2015.08.24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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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처음처럼

    요한복음과 여호수아, 그리고 영감과 통찰이 사도 바오로보다는 한 수 아래인 제자가 쓴 에페소서 이야기의 공통분모를 찾자면 ‘처음처럼’ 일 것 같다. 처음처럼은 소주의 브랜드 일뿐 아니라,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게 한 비롯음, 엑서더스 모티프, 거듭난 ...
    Date2015.08.23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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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Persona

    중학생때 읽은 ‘투명인간’ 이란 소설은 옷걸이와 옷의 관계를 알기 쉽게 해준다. 투명인간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모자 마스크, 옷, 장갑, 신이 필요하고 이들은 어느 정도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지만 그 소품이 자신은 아니다.     사람도 특정한...
    Date2015.08.22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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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 23, 11) 참된 권위의 표지는 겸손과 사랑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5.08.22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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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사랑의 계명

    당분간 사제가 혼자라 은근 바쁠 예정이다. 글라라에 다녀오다. 보통은 새벽에 그날 복음을 읽는데, 어제 저녁에 미리 읽은 복음은 딜레마였다. 사랑이란 무엇보다도 자발성이 요구되는 건데, 그것을 계명으로 강요하는 건 또 다른 갑질이 아닐까?    하느님이...
    Date2015.08.21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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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마태 22, 40)  모든 것은 사랑으로 시작되고, 사랑을 위해 존재하며, 사랑 안에서 가치가 드러납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5.08.21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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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입다 이야기

    “나는 달린다, 고로 존재한다” 뛸 때마다 거의 매번 Runner’s high 를 느끼는 달림이라면 그렇게 말할 만도 하다. 기도생활로 훈련이 돼서인지 달릴 때도 쉽게 트랜스 상태가 된다. 매미가 가을을 모르듯, 10키로 뛸 때와 하프코스, 풀코스 뛸 때 느끼게 되는 ...
    Date2015.08.20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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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마태 22, 14)  부르심의 가치는 매 순간이 하늘로 오르는 사다리임을 자각하는 이들 안에서 드러납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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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나빔

    플라톤은 “가난이란 가진 것이 줄어서가 아니라, 탐욕이 늘어난 결과” 라 했다. “Poverty consists, not in the decrease of one’s possessions, but in the increase of one’s greed” said Plato.     오늘 미사의 독서와 복음을 읽으니 무노동, 무임금; 최저...
    Date2015.08.19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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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마태 20, 14)  하느님 사랑은 평등심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5.08.19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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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바늘구멍

       “바늘구멍”(eye of the needle) 을 문자 그대로 보느냐 아니면 좀 더 오랜 해석대로 성벽의 문중 제일 작은 문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느냐에 따라 가난에 대한 신약성서의 가르침은 크게 다르게 된다. 튼튼한 낙타만이 몸부림을 치며, 그것도 앞에서 당기고 ...
    Date2015.08.18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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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마태 19, 24)  하느님 안에서는 비워지고 작아짐이 행복입니다. (예수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5.08.18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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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근기

    공교롭게도 두 분 다 세례명이 사도 요한인 최 민순 신부님이 작사를 하고 이문근 신부님이 작곡한 가톨릭 신학대학 교가 1절은 이렇다. 진세(塵世)를 버렸어라 이 몸마저 버렸어라  깨끗이 한 청춘을 부르심에 바쳤어라 성신의 그느르심 아늑한 이 동산에  우...
    Date2015.08.17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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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마태 19, 21)  텅빈마음 안에 온전한 자존감이 있습니다. (예수 ...
    Date2015.08.17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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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영원한 지금

    Wu-Men: "Ten Thousand Flowers in Spring“    Ten thousand flowers in spring, the moon in autumn, a cool breeze in summer, snow in winter. If your mind isn’t clouded by unnecessary things, this is the best season of your life.    흐드러지게 꽃...
    Date2015.08.16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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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성모승천 대축일을 보내면서...

    성모승천 대축일을 보내면서... 아시듯이 교회는 오늘을 교회의 전통 안에서 전례적 의무축일로 지정하여 왔습니다. 성모님이 구원사와 가톨릭 교회의 영성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대하고 지고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기억하고 경계해야 할 것은 성모...
    Date2015.08.15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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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데카메론

       오늘은 광복절이자 성모승천 대축일이다. 이번 연휴기간동안 만원이 된 우리 피정 집에는 공교롭게도 정원 7명중 5명이 개신교 신자다. 숲속의 집에 동반자 4기 9명이 오지 않았으면 불균형이 심할 뻔 했다.    개신교신자들이 있어서 조금은 군더더기인 이...
    Date2015.08.15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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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Date2015.08.15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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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엑소더스 모티프

    짜임새 있고 의미 있게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들에겐 문의 경칩이나 돌쩌귀에 해당되는 기억이 있는 게 아닐까? 그러니까 그들에겐 데카르트의 양해를 구하면, “We remember: Therefore we are!” 이 되겠다.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기...
    Date2015.08.14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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