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지혜

박태원 신부님 [2월 5일] 성숙해질 필요

by 이보나 posted Feb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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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jpg

 

성숙해질 필요 -

 

저는 여러분의 편지를 모두 읽었으며

하나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항상 드릴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진정시켜 고요히 머무십시오.

여러분은 정신생활에서 아직도 어린애입니다만,

하느님께서 곧 여러분을 젖 떼게 하실 것입니다.

딱딱한 음식에 익숙해질 때까지

여러분은 가끔씩 울고,

또 병이 날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남이 원하는 것을 항상 제가 할 수는 없습니다.

남을 위해서 제가 하거나,

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통해 성령으로 인도하시고,

설사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더라도

괴로워하지 않게 하소서.

저는 당신의 사랑스런 보살핌에 그들을 맡깁니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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