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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가브리엘 신부님의 묵상글입니다.
매일의 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by 김그라시아 posted Aug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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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마태 22, 39) 


나와 너는 하나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1. 깨어남

    아침 성무일도를 간신히 마치고 미사는 쉬다! 지나가면 괜찮아지지만 그 순간은 참아내기 어렵다. 며칠 무리했는지…….   악몽의 괴로움 에서던, 무지갯빛 환상에서든 벗어나는 길은 무엇보다 먼저 잠에서 깨어나는 거다. 꿈에서 깨어 있는 것 보고 없는 것 못 ...
    Date2016.08.25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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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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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8.25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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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타나엘

    “칭찬은 고래뿐 아니라 솔이도 춤추게 한다!” 솔이도 칭찬을 하면 우쭐해서 으스대는 모습이 역력하다^^   자기가 지닌 본래 모습을 알아보고 그 가치를 인정받을 때 사람은 피어나기 마련이다. 士 爲知己者 死, 女 爲說己者 容 (사 위지기자 사, 여 위열기자 ...
    Date2016.08.24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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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요한 1, 51) 각자의 자리 안에서 삶의 신비를 보고 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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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시라와 소회향은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자비와 신의처럼 율법에서 더 중요한 것들은 무시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바로...
    Date2016.08.23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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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자각

    고전이 그렇듯 자주 읽는 성서의 구절도 세월이 감에 따라 다른 뜻으로 읽힌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뵈올 것이다.   선불교에서는 자신의 본성, 불성을 찾는 과정을 十牛圖 혹은 심우도(尋牛圖)의 10단계로 상징화했다. 나중에 ...
    Date2016.08.22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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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들어가게 놓아두지 않는다.'"(마태 23...
    Date2016.08.22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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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좁은 문

    “좁은 문” 하면 앙드레 지드와 함께 왠지 윤리적 강박만 떠오르는 건 나뿐일까? 좁은 문에 대한 언급 후에 이어지는 말씀이나 마태오의 대응절을 봐도 그런 맥락의 해석은 무리일 것 같다. 7: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
    Date2016.08.21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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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수단

    오늘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야단을 맞는다.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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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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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8.20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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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이웃사랑

    한때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소설 ‘뿌리’처럼, 자신의 근본을 찾고 근간으로 삼는 것은 쉬운 일이라 할 순 없지만 순리를 따르는 것이겠다.   반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은 쉽게 우리를 오버하게 한다. 내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라도 염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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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마태 22, 39)  나와 너는 하나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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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심재(心齋), 좌망(坐忘: 나를 잊음), 조철(朝澈)

    주님께서는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함께 있을지 몰라도, 우리는 주님과 함께 있지 않다. 주님의 현존으로 나아가는 길이 열린 것이지, 그 길을 가느냐의 여부는 본인에게 달렸다.   자비로운 아버지의 비유를 보라. 막내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다 걸어 본향...
    Date2016.08.18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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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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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강박관념

    1987년 디트로이트에서 성. 십자가관구의 총회를 마치고 미국 전역의 수도원 방문 중에 뉴욕관구의 쟈마이카에서 열린 Passionist Heritage Institute 에 참석한 적이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온 여러 강사중 지금도 기억에 남는 사람은 Paul Waddell 이다. 지...
    Date2016.08.17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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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마태 20, 14) 정의의 참된 가치는 평등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6.08.17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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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지금 이대로

    IMF 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을 때 “지금 이대로” 라고 건배사를 외치던 사람들은 하느님 나라에 가는 것 자체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고유가로 영세 자영업자들이 차운행을 포기하여 텅 빈 거리를 내 달리며, 국민의 세금으로 건설된 사회적 기반인 도로를 ...
    Date2016.08.16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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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마태 19, 24) 작아짐과 겸손, 하늘나라 시민의 특징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6.08.16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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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모두가 되고 싶었던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

    "모두가 되고 싶었던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   서울 병원에 다니러온 차에 문화생활로 “태풍이 지나가고”를 보다. 바닷 마을 다이어리와 같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이다.   지금 나는 내가 꿈꾸던 어른이 되었는가? 아무리 돌이켜봐도 나는 무엇이...
    Date2016.08.15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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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 보셨기 때문입니다.'"(루카 1, 46 - 47) 삶의 현실이 곧 영적인 것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
    Date2016.08.15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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