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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가브리엘 신부님의 묵상글입니다.
매일의 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by 김그라시아 posted Dec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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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예수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그 눈먼 이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예, 주님!' 하고 대답하였다."(마태 9, 28)


자신이 믿는 대로 삶은 만들어집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1.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본성을 판단할 수 있다 – 임마누엘 칸트”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본성을 판단할 수 있다 – 임마누엘 칸트”   길을 잃은 양의 심정으로 감정이입이 되어 그 불안과 초조, 긴장과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양을 찾아 나선다. 태어날 때부터 동물과 가까웠던 예수의 동물에 대한 태도...
    Date2016.12.06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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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마태 18, 14) 하늘에선 크고 작음이 아닌 각자의 고귀함에 그 가치를 둡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6.12.06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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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용서

    하느님의 사랑이 무조건적 이라해서, 아무런 준비가 없어도 무조건적으로 그 사랑을 체득하는 것은 아니다.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고 바람 또한 그러하듯, 무조건적인 하느님의 사랑이 흘러들기 위해서는 낮은 자세, 빈 공간이 필요하다.   그것을 인간의 언어...
    Date2016.12.05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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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루카 5, 24) 자신에게서 빠져나온 만큼 삶은 새로워집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6.12.05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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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회개

    ‘회개’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 대림절이다. 자신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여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불쌍히 여길 줄 알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헤아려 남도 불쌍히 여기게 되는 게 회개가 아닐까 싶다. 요컨테 돌 심장을 버리고 살 심장을 갖게 되는 것! 이...
    Date2016.12.04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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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선교

    19, 20 세기의 불행한 역사 탓인지, 선교라는 말에는 알게 모르게 서구열강의 서세동점(西勢東漸)이라는 제국주의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부정적인 어감을 준다.   선교라는 것, 복음을 전한다는 건 기본적으로 예수, 나자렛의 그 예언자가 세상을 바꾸는 하느님...
    Date2016.12.03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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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 15) 복음은 삶에 대한 증언과 고백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6.12.03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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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나보다 더 나에게 가까이 계시는 하느님, 나보다 더 나를 깊이 이해하시는 하느님, 그래 어느 시편작가는 “말소리 내 혀끝에 오르기 전에 주는 벌써 모든 것을 알고 계시나이다. 하고 노래한다. 그러므로 기도 중에 우리가 하느님께 아뢰는 것은 하느님이 무엇...
    Date2016.12.02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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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예수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그 눈먼 이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예, 주님!' 하고 대답하였다."(마태 9, 28) 자신이 믿는 대로 삶...
    Date2016.12.02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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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不誠無物

    조선조의 통치이념이었던 주자학에서 誠은 가장 핵심적인 글자였다고 한다. 이 성자를 파자하면 말씀 言과 이룰 成이다. 다시 말해 한 공동체의 근간은 참 말, 즉 “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거짓말이 난무하는 사회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존재가 ...
    Date2016.12.01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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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마태 7, 21) 하늘 나라는 실천과 체험으로 알게 되는 나라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
    Date2016.12.01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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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화려한 십자가'

    1987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시카고 관구총회에 한국지부 대의원으로 참석한 후 3달간 미국전역의 수도원을 방문했었다. 귀국 후 심각한 후유증을 앓았었고. 총회의 주 관심사는 수도회의 ‘생존’이었고, 방문하는 수도원마다 양로원을 방불케 했으니 마치 나의...
    Date2016.11.30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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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마태 4. 19) 하느님의 부르심은 생명으로의 초대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6.11.30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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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감사인사

     감사인사 이달 말일(30일)부로 저는 안식년을 마치고 서울 돈암동 수도원으로 귀원합니다. 안식년 동안 저는 원하던 치료사 공부(사진치료, NLP)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것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 공부를 통해서 앞으로 제가 사목 안에서 보...
    Date2016.11.29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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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사이다 발언

    루카 10: 23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국가적인 불행 속에 그래도 이런 사이다 발언을 ...
    Date2016.11.29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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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루카 10,...
    Date2016.11.29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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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믿음

    믿는 게 쉬울까 아니면 믿지 않는 게 쉬울까? 침통한 얼굴의 낙관주의자라는 유대인의 유머가 시사하듯, 모든 것이 잘되리라는 믿음 속에 낙관주의를 견지하는 게 훨씬 힘들 것 같다. 그것은 역사의 내용, 즉 살아오면서 격은 체험의 성격에 좌우될 것 같은데,...
    Date2016.11.28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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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마태 8, 8) 주님은 정화와 치유의 세상을 지향합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6.11.28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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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대림초와 촛불집회

    우리는 그분 안에서 숨 쉬고 움직이며 살아가지만, 인간이기에 때로는 똑같은 시간의 흐름에 매듭을 지어 이때와 저때를 구분하기도 한다.   교회의 전례력에 따른 때와 세상의 때가 맞아 들어가는 경우가 드문데, 어제 대림절이 시작하는 날 밝힌 대림초와 운...
    Date2016.11.27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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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한 해의 마지막 날

    전례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이다. 춘천 풀코스 마라톤에 참가신청을 하고 연습을 시작한 것이 작년 6월, 3개월여의 훈련 끝에 몸에 이상을 느껴 강릉 아산병원을 찾은 게 10월초. 이어서 일상으로 하던 모든 일을 힘겹게 하는 파킨슨병이란 생소한 현실...
    Date2016.11.26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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