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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가브리엘 신부님의 묵상글입니다.
매일의 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by 김그라시아 posted Mar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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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그러자 아버지가 그에게 일렀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루카 15, 31)


가치를 아는 만큼 만족과 감사가 있습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1. 용서

    일곱 번씩 일흔 번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란 “누구 탓도 아니야!” 라고 독백할 수 있는 사람 일게다. 엎치락뒤치락 하며 많은 세월을 보냇기에 삶과 인간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된 사람 일게다.
    Date2017.03.21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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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일곱 번까지 용서해야 한다.'"(마태 18, 22) 용서, 가장 적극적인 사랑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7.03.21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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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믿음

    하느님의 이름인 ‘YHWH’ 의 뜻은 “그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그렇게 존재하도록 한다."는 뜻이라 한다. 더불어 앞으로 있게 될 모든 것을 있게 할 분이기도 하다. 야곱의 꿈쟁이 아들 요셉과 같이 마리아와 정혼한 요셉도 장차 있게 될 일을 미리 본다.   미래...
    Date2017.03.20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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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마태 1, 24) 하느님의 소리는 두려움을 없게 합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7.03.20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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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업(業)

      섬진강의 발원지인 전북 진안의 데미샘에서 출발하여 곡성, 구례까지 강을 따라 걸은 적이 있다. 정말 데미샘이 섬진강의 발원지일까? 오히려 신화학자 조셉 캠벨이 인도의 성지 강가(갠지스 강) 가 영원에서 영원으로 흘러간다고 하듯 섬진강도 그럴 것 같...
    Date2017.03.19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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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하느님 체험

    어제 노원의 한 서점에 있는 40 여석 남짓의 작은 상영관에서 엔도 슈사쿠 원작소설 “침묵”을 영화화한 “Silence”를 보았다. 서구 선교사가 오기 훨씬 전부터 그 땅과 문화, 역사에 이미 계시던 하느님과 나중에 서양이라는 독특한 프리즘을 통해 해석되고 조...
    Date2017.03.18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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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그러자 아버지가 그에게 일렀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루카 15, 31) 가치를 아는 만큼 만족과 감사가 있습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7.03.18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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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행복

    2006년 옥계에서 돌아와 우이동의 도밍고 바베리 수도원에서 4년을 살았다. 그때 세한도를 방에 걸어두었는데 올해 다시 우이동으로 오니 그대로 걸려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고, 그림은 그대로인데 보는 인연에 따라 소나무, 잣나무가 꿋꿋하게도 보...
    Date2017.03.17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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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마태 21, 42) 사소함이 특별함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7.03.17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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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게다가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 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루카 16, 26) 사람 사이의 영적 간격은 새로운 경험과 자각 안에서...
    Date2017.03.16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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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사이에서'

    “무당은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매개체이며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갈등까지도 해소해주는 그런 존재였다. 산 자와 죽은 자의 한풀이를 해주고 서로의 이해와 화해를 도모하는 것이 무당이었다. 죽은 이는 살아서 못 다한 한을 무당의 몸을 빌고 혀를 빌어 ...
    Date2017.03.16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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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세상물정(世上物情)

    사순절도 2주로 접어들었다. 뒤돌아보면 행복했던 순간들 보다는 어려울 때가 더 자주 떠오르듯, 복음서에서도 수난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다.   오늘 복음은 예수의 3차례 수난예고중 마지막이다. 성서학자들은 진담 반 농담 반 오늘의 복음을 예로 들...
    Date2017.03.15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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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마태 20, 23) 선업(善業), 부르심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
    Date2017.03.15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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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피조물

    이사야 1:18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오라, 와서 나와 시비를 가리자. 너희 죄가 진홍같이 붉어도 눈과 같이 희어지며 너희 죄가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오늘 독서의 이 말씀 뜻을 깨우친 게 고 3때 이었는지 대학교 1년 때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Date2017.03.14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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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마태 23, 12) 권위는 겸손에서 옵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7.03.14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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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루카 6, 38) 주는 이에겐 행위 자체가 보상입니다. (예수 고난...
    Date2017.03.13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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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벌써 십여 년 전의 이야기다. 도미니칸 수녀회의 연례피정을 의뢰받아 횡성으로 가는 길이었다. 성석제의 단편소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을 읽으며…….   그 책을 읽으며 다른 승객들에게 이상한 놈으로 비치지 않기 위해 터져 나오는 웃음을 억지로 참으며 ...
    Date2017.03.12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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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 5, 48) 최고와 최선의 가치는 사랑어린 시선에서 나옵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7.03.11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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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태 5, 20) 의로움의 궁극적인 표지는 사랑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7.03.10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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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Exodus!

    사두가이(성직자, 사제들), 바리사이, 율법학자(종교인들), 원로(기득권자, 지주등 재벌), 에쎄네등 광신자 집단, 열혈당원(무장 항쟁하는 독립투사)그리고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군중들로 사분오열된 로마의 식민지 이스라엘.   자국민의 안보에는 하등 ...
    Date2017.03.10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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