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지혜

[8월 2일] 잘못 인정하기

by MONICA posted Aug 02,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8월%202일.PNG

 

 

 

고백을 들으러 가겠다고

내가 약속하고는

가지 않아서 당황했던

부인에 대한 이야기를

당신이 제게 했었습니다.

내가 원인제공자였기에

저 또한 당황했음을

믿어 주십시오.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는

그만 깜빡한 겁니다.

내가 기억했다면

분명히 갔을 겁니다.

어떻든 나는

하느님께서 이 모든 것을

좋게 이끄시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하겠다고 약속하고는

얼마나 자주 잊고 사는지요?

성인들조차도

이런 똑같은 잘못을 했음이

위안이 됩니다.

제 잘못으로

마음 상했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당신은 제 잘못조차도

선으로 이끄심을

바오로처럼 믿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