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무미건조 속에서도
이것을 원하신 하느님의 뜻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위에 머물러 있게 된 것을 기뻐하고,
거룩한 선한-기쁨에 의탁하며,
기도 중의
만족까지 빼앗기는 것에 기꺼해야 합니다.
마침내 태양이 뜨고
검은 구름은 사라질 것입니다.
어둡고 메마르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때,
주님,
기도하는 태도를 견지하기가 어렵습니다.
당신이 항상 함께 계심을 믿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