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나를 엄하게 다루셨어도,
죽음에 붙이지는 않으셨도다.
나는 죽지 않으리라 , 살아 보리라
주님의 장하신 일을 이야기하고저“
오늘 자정으로 한 주일간의 격리생활이 해제된다. 특별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한 한 주일이 아니라, 여러모로 몸과 마음을 비우게 한 시간이었다.
“텅 비어있으면 남에게 아름답고 내게 고요합니다.”
마지막 작업으로 캐롤 스티뮬러 신부님의 ‘시편영성’을 완역하고 싶다는 바람은 바람대로, 일은 되어 가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