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룩하신 마리아 대축일입니다.
삶보다 더 달콤했을
그분의 죽음은
온 생애동안 받으셨던
고통과 슬픔의 바다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 고통은
예수님의 수난에서뿐만 아니라,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모욕당하시는
하느님을 봬야 하는 데서도 옵니다.
이제 성모님의 승리를
다함께 기뻐합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은 마지막에
어머니를 당신께 데려가시기 위해
분명히 오셔야 했습니다.
그 분은 너무 많은 고통을 당하셨고
이제 당신은
그분이 기뻐하기를 바라십니다.
하느님께서
마땅히 받아야할 사랑을
받지 못함에 저도 괴로워하게 하시고,
주님이 사랑받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