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지만, 때 아닌 얼음이 얼었습니다.
가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겨울로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지난 여름과 가을,
<다네이 글방>에 원고를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사 쉬운 일이 없지만, 글쓰기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원고를 주신 모든 분들이 글쓰기의 고통과
그 고통을 잊고 다시 글을 쓰게 하는 기쁨을 조금 맛보았을 것입니다.
추위에 움츠러 들지않고
좀 더 단단해지고 빛나는 글을 준비하는 겨울이길 빕니다.
봄에 다시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