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신 이들을 하느님께 맡기기 -
하느님께서
무한하신 자비의 가슴에
당신 아버지의 영혼을 받아들이셨다는
분명한 표지를 주셨음에 감사드리며 기뻐합니다.
이 일로 얼마나 큰 충격과 고통을 겪었을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가장 귀한 향료로,
사랑하는 아버님을 잃은 아픔을
완화시켰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사랑하는 이의 죽음 앞에서,
우리는 당신의 거룩한 뜻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당신의 뜻을 온전한 사랑으로 이해하고
제가 사랑하는 이를 당신께 맡길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