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남자가
아이를 돌보는 책임을
부인에게 맡기고
수도원에 들어가는 건
전혀 권할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 삶은 거룩하지만,
현실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느님이 그것을 원하신다면,
그 분은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자신의 소망을
그 분에게 봉헌하십시오.
주님, 당신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제 원의가 실현되든 않든
하느님은
제 바람 자체를
기뻐하심을 믿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