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OsDnrFBpsBk&t=13s
오늘 광탄에 다녀오기로 하다. 위령성월인 이달 중에 한번 가려고 는 했었으나 차일피일 하던 참에 아미가 가면서 일깨워주다.
노만 맥클레인의 독백처럼 이미 떠난 사람일지라도 우리가 기억할때마다 현존한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면이 많을수록 기억도 자주 하게 되고 또 현존도 강하다. 그리하여 산 이와 죽은 이의 공동체가 되나보다.
이렇게 넓은 공동체 의식 속에 살던 사람은 이승을 떠나는 일도 자연스러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