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서
시각은 죽지만 다른 기능은 살아난다.
'봄'과 '앎'의 분별은 없어지고
주관과 객관의 분열은 없어진다.
어둠은
구별이 없는 부동이며 불변이다.
모든 것이 통째로 다가오며 하나로 되어
태초이고 죽음이고 종말이다.
어둠은
모든 것을 품고 있는 생명의 원천이며,
모든 것을 흡수하는 종점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을
부정 하지않고 긍정한다.
어둠속에서
시각은 죽지만 다른 기능은 살아난다.
'봄'과 '앎'의 분별은 없어지고
주관과 객관의 분열은 없어진다.
어둠은
구별이 없는 부동이며 불변이다.
모든 것이 통째로 다가오며 하나로 되어
태초이고 죽음이고 종말이다.
어둠은
모든 것을 품고 있는 생명의 원천이며,
모든 것을 흡수하는 종점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을
부정 하지않고 긍정한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 | 다네이 글방 21년 하반기 일정 | mulgogi | 2021.08.28 | 295 |
89 | 마치면서 | mulgogi | 2019.11.14 | 619 |
88 | 대게와 꽃게 | mulgogi | 2019.11.03 | 515 |
87 | 밥 비비는 소리 | mulgogi | 2019.10.28 | 483 |
86 | 그녀의 밥상 | mulgogi | 2019.10.20 | 494 |
85 | 명절 생각 | mulgogi | 2019.10.13 | 439 |
84 | 영혼의 순례길 | mulgogi | 2019.10.06 | 300 |
83 | 사랑하고 존경하는 엄마 | mulgogi | 2019.09.30 | 262 |
82 | 산타페, 나의 키트 | mulgogi | 2019.09.22 | 295 |
81 | 예수님과 함께 걷다 | mulgogi | 2019.09.17 | 380 |
80 | 세탁기, 안나 카레리나, 빨간 고추 | mulgogi | 2019.09.10 | 317 |
79 | 길 잃은 내 마음 | mulgogi | 2019.09.03 | 265 |
78 | 배꼽 이야기 | mulgogi | 2019.08.25 | 256 |
77 | 애들아 도롱뇽 이야기 해 줄게 | mulgogi | 2019.08.18 | 239 |
76 | 디모테오 순례길에서 만난 ‘참나’ | mulgogi | 2019.08.11 | 370 |
75 | 엄마에게 가는 길 | mulgogi | 2019.08.04 | 250 |
74 | 엄마, 나의 어머니 | mulgogi | 2019.07.29 | 302 |
73 | 밀알 하나 | mulgogi | 2019.07.21 | 251 |
72 | 신앙의 'ㅅ'을 쓰기까지 | mulgogi | 2019.07.14 | 272 |
71 | 바다풍경 | mulgogi | 2019.07.08 | 261 |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