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러분이
하느님의 아버지다운 품에서 쉬면서,
그 분에게 완전히 의탁한 채,
하느님께 봉사하기를 바랍니다.
이따금 여러분이 느끼는
냉담과 비참함은
여러분을
더 겸손하게 할 것입니다.
이런 느낌들을
하느님 사랑의 불길에
던져버리십시오.
그것들은
커다란 난로 속에 작은 검불처럼
타서 없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기쁘게
당신께 봉사하고자 합니다.
제가 냉담하고 비참하게 느껴질 때,
당신의 신성한 사랑의 불로
제 잘못을 태워 버리시고
당신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