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지혜

[7월 14일] 노화 수용

by MONICA posted Jul 14,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MyPhoto_1115988154_1118.jpg

 

 

 

 

 

저는 지금 한 수사님과 지팡이에 의지해

나흘째 일어나 있습니다.

복도를 조금 걸어 보았지만

너무 약해져 그이상은 할 수 없습니다.

전에 30마일을 걸은 후 느끼던 피로보다

지금 이 잠시의 걸음이 더 피곤합니다.

그러나 나는 하느님의 거룩한 뜻에 만족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신체가 노쇠해지고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함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건강이 아니라

영원한 사랑임을 진실로 믿으며

모든 일에서 당신의 뜻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