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러분이 완전을 추구한다면,
자신을 완전히 망각하고,
안팎으로 진정한 고행에 참여하고,
거룩한 선이고 기쁨이신 분께 완전히 내 맡기고,
모든 창조물에 대한 애착을 버리십시오.
이러한 돌로 여러분은
완전이라는 커다란 궁전을 짓게 될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분의 협조로
하느님께서 몸소 궁전을 지으신다는 게 더 맞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당신 사랑의 충만함에 도달하려면,
바오로가 말한 태도가 필요함을 알겠습니다.
그 모든 것을 나 스스로 할 필요는 없고
내가 허락하기만 하면
당신께서 몸소 하실 것임을 아는 것은 커다란 위안입니다.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