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숨어 사십시오.
거룩한 그분의 가슴에 어린애처럼 쉬십시오.
그의 가장 쓴 고통이
완전히 여러분을 관통케 하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타오르는 것은
바로 이 고통에서이며 또 고통을 통해서입니다.
거룩한 사랑의 심연에 잠기십시오.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 안에 나를 잊게 조용한 시간을 갖게 하소서.
바쁠 때도, 제 마음을 주님께 두게 하소서.
주님의 고통을 통해
주님이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는지 알게 하소서.
주님과 주님을 보내신 아버지를 향한 제 마음이
응답으로 불붙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