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지혜

[3월 8일] 병석 중의 포기

by MONICA posted Mar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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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_8일.jpg

 

 

 

- 병석 중의 포기 -

 

 

나는 고통을 겪으면서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열이 구석구석을 헤집고 있고,

나는 하느님 자비의 손안에

모든 것을 내맡기고서 지내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위대한 영광과 선하신 기쁨을 위하여

생명과 죽음,

시간과 영원 속에 나를 배열해 놓으실 것입니다.

 

 

 

[ 기도 ]

 

주님,

저는 병을 앓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병석 중의 궁핍함을

전혀 좋아하지 않습니다.

당신께서 바오로에게 주셨던

감수(甘受)의 정신을 제게 주십시오.

그러므로써

저는 제 병의 결과에 대하여

당신을 신뢰하면서 평화로이

당신의 자비 안에 있을수 있습니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  


 

[사진출처: 마리아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