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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自獻 축일입니다. 저희 수도회, 특히 저희 창립자이신 십자가의 성 바오로에게 오늘 축일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에 관한 성 빈첸시오 스트람비 주교의 증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희의 공경하올 십자가의 바오로는 열렬한 9일 기도로 성전에서의 복되신 마리아의 자헌 축일을 준비했습니다. 그는 복되신 동정녀의 자헌이란 이름으로 봉헌된 수도원인 몬떼 아르젠따리오의 수도 공동체가 다음과 같은 예식을 사용하면서 자신과 함께 이 9일 기도를 바치는 것을 소망하셨습니다. 즉, 축복받은 성체를 찬양하기 위하여 현시와 고유 기도를 바치면서 시편 65,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그 이름의 영광을 노래하여라.”를 노래합니다. 이 시편에서 바오로는 자신을 이끌었던 하느님의 방식을 인지하였습니다. 또한 이 시편은 항상 자신을 도와주고 지켜 주셨던 복되신 동정녀를 통하여 얻었던 각별한 은총을 바오로에게 상기시켜주었습니다. 가능한 언제든지 바오로는 이 9일 기도를 성모 자헌 수도원에서 바쳤습니다. (중략) 바오로에게 성모 자헌 축일은 자신이 이 세상을 벗어나 처음으로 고난회의 수도복을 입었던 날로 복된 기념일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한창 젊을 때 자신을 거룩하신 주권자이신 하느님께 봉헌하였던 날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하느님의 마음을 가장 기쁘게 하는 희생 제물로서 자신을 성전에서 봉헌하였던 것입니다. 하늘의 여왕이신 복되신 동정녀를 본받았습니다.』 저희 사부이신 십자가의 성 바오로는 몬떼 아르젠따리오에 창립했던 최초의 고난회 수도원과 타르뀌니아에 창립했던 첫 관상(=여성) 수도원을 ‘자헌 수도원’이라 명명하고 복되신 성모님의 자헌에 봉헌되기를 소원하셨던 것입니다. |
오늘의 묵상
김준수 아오스딩 신부님의 묵상글입니다.
2024.11.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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