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본과 더불어 시작하기 -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들이
행복한 새해를 맞기를 바랍니다.
덕행에서도 풍성한 열매를 맺고,
행복한 나날이 보다 많기를 바랍니다.
“진흙이 옹기장이에게 자신을 침묵 중에 맡기듯,
여러분도 당신의 창조주에게 자신을 맡기십시오”
라고 성 요한 크리소스톰이 말한 대로 행하십시오.
보잘 것 없는 그릇으로 쓰이던 고귀한 용기로 쓰이던
진흙은 언제나 침묵합니다.
여러분이 무엇으로 쓰이던 간에 기뻐하십시오.
[기도]
주여, 매해가 새로운 시작입니다.
제가 다른 사람에게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바라듯이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할 수 있게
자신을 당신의 손에 맡기게 하소서.
단하나의 결심을 강화해 주소서
모든 것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당신의 뜻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