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대하게 자선을 베풀었는데
배은망덕 밖에 받은 게 없다면
대단히 고통스럽습니다.
마치 하느님은 우리가 자선을 베풀든,
다른 선한 일을 하던
관심이 없는 듯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믿음에 대한 시련이고
성성으로 가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은 되갚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도록 재촉하십니다
(루카 14,14).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설사
배은망덕이나 무관심으로 보답 받더라도
제게 관대한 마음과
마음의 평화를 주십시오
돌려받거나 인정을
기대함 없이 주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