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형제인
요한 밥티스트 신부의 죽음에
여러분이 보여준
아름다운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요한 신부는
거룩하고 행복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가 병들었을 때부터
나는 이 충격에 대비해야 했습니다.
모든 것을
하느님의 손에서 받는 준비 말입니다.
나는 여전히 같은 태도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당신은 어려움이 다가옴을 보면
얼른 십자가를 받아들임이
좋음을 가르치시는 듯합니다.
당신이 원하시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일지라도
제가 항상 준비되게 하소서.
어쨌든 저는
하느님의 선한 뜻을 신뢰합니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