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사색

Itzhak Perlman

by 후박나무 posted Dec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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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많이 불편하다. 그동안 바이올리니스트 Itzhak Perlman을 소재로 한 애매모호한 영화를 보다. 본격적으로 작품세계를 탐구한 것도 아니고 전기도 아니고 그저 그의 과거, 현재, 미래에서 이런 저런 에피소드정도의 단편적인 일화와 짤막한 연주를 소개한다.

 

자기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기는커녕 남이 써준 것을 읽기도 바빴던 사람을 빗대어 한 때 Leader를 뽑은 줄 알았는데 Reader를 뽑았다는 자조적인 말이 유행했었다.

 

이 애매모호한 영화에서 건진 것 하나는 훌륭한 Player는 경건한 Prayer 이기도 하다는 말이다. 기도에 충실한 사람은 그의 삶도 잘 경영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