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이나 자기 충족적이 아니신 하느님 -
오,
예수그리스도 안의 내 딸아!
언제쯤이나 돼야 우리가 하느님만을 위해 살기 위해
모든 것에 죽을 것인가?
오,
언제,
언제?
그 죽음은 사랑을 통해 우리를 하느님께로 변모시키기 때문에
생명보다 더 바람직한 죽음이다!
모든 피조물에게
이런 죽음이 임하기를 바랍시다.
[기도]
사랑하는 하느님,
저는 모든 것을 놓아버려야 하는
죽음이 두렵습니다.
그러나 아주 작은 일에서나마
내 만족을 찾지 않고 죽을 때
주님께서는 내가 꿈도 못 꾸던
더 큰 만족을 베풀어 주십니다.
당신에게서 멀어진 모든 이를 위해 죽고
당신 안에 있는 모든 이를 사랑하기를!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