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으로 고통보기 -
하느님의 뜻을
배우자처럼 따르는 영혼은 얼마나 행운인가!
그는 벌거벗은 안팎의 고통 중에
배우자를 소중히 여깁니다.
믿음의 눈으로 혹독한 비참함, 폭풍우,
영혼과 육신의 고뇌를 관조하면,
이들은 더 이상 비참함이 아니라
거룩한 사랑에서 샘솟는 기쁨처럼
아주 달콤하고 즐거운 것이 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저는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당신의 뜻은 언제나 사랑임을 믿으며 따르는
배우자가 되고자 합니다.
그것이 쉽든 어렵든,
고통스럽든 즐거운 일이든
당신의 뜻인 한 염두에 두지 않겠습니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