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허무를 채워주시는 하느님 -
여러분 자신이
진정 아무 것도 아님에 주목하십시오.
스스로는 아무것도 아니고,
가진 것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
스스로 무엇인가 해냈다고 여긴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의 자격은 하느님께서 옵니다”(코린2 3,5).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가슴에서
고요한 평화 속에 머무르면,
여러분은 온갖 좋은 것을 거기서 발견할 것입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네 스스로 하라” 는 말에 얼마나 익숙해있는지
저의 아무것도 아님은 저를 두렵게 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인 당신과 맺어져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모든 선이 당신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깨달으며,
당신 안에서 평화를 찾게 하소서.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