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사색

수용

by 후박나무 posted Ju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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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 넘긴 그 아우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를 이곳으로 팔아넘겼다고 해서 괴로워하지도, 자신에게 화를 내지도 마십시오. 우리 목숨을 살리시려고 하느님께서는 나를 여러분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요셉의 이 말은 자신과 이웃, 세상과 어떻게 화해하게 되는지 단서를 준다.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사치의 혼잣말 “누구의 탓도 아니야...” 와 같이 일어났던 모든 일을 수긍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