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가장 거룩한 마리아의 슬픔에 찬 마음을 통해
다정한 예수님께 연민을 보여드리시오;
그리고 예수님의 슬픔 가득한 마음을 통해
가장 거룩한 마리아께
연민을 보여드리는 일도 계속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사랑과 슬픔을 섞을 것입니다.
이 두 분의 가장 거룩한 마음은
두 개의 사랑의 용광로입니다.
아니 오히려 하나의 용광로입니다.
여러분의 불완전함으로 인한
습기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이 용광로에 자신을 던지십시오.
사랑하는 예수님,
고통과 사랑의 칼에 꿰뚫린
마리아의 예민한 마음을 지니고
십자가의 발치에 영적으로 서 있음으로,
당신이 겪으셨던 것을
제가 더 잘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