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분께서
당신과 나에게 보내주신 시련에 대해
지고의 선이신분께 감사하십시오.
영적인 따님이여,
당신의 아버지가
하느님의 기쁨을 위해
못과 망치로 하느님이 주신 딸을
굴욕의 십자가에
영적으로 못 박는다 해서
그게 무엇이 잘못된 것이겠는가?
하느님의 뜻이 이뤄진다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사랑하는 주님,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존재가 됨은
아주 힘든 일입니다만
그러나 가끔 일은 그렇게 일어납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상황도
언제나
훌륭하고 사랑스런 결말로
이끄심을 신뢰케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