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AD 66년에 발발하여 70년 티투스가 이끄는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성전이 불태워져버린 제 1차 유대-로마전쟁 혹은 유대 독립전쟁을 배경으로 읽어야할 것 같다. 이 전쟁으로 유대인들은 나라를 잃고 세계 곳곳으로 뿔뿔이 흩어져 근 2000년을 Diaspora를 이뤄 살게 된다.
미국의 대선에서 겉모양으로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대립해 경쟁을 하는 것 같지만 실은 무늬만 다를 뿐 대다수 민중은 소외된 체 지배계층이 교대로 지배하는 구도다. 공화당의 실력자들이 트럼프 지지철회를 하는 것도 겉으로 표명하는 대의명분보다는 실은 트럼프가 대변하려는 세력보다는 클린턴으로 대변되는 지배층과 이해관계를 같이하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님은 군중심리로 이쪽이나 저쪽의 대립진영에 예속되어 자신도 모른 체 지배자들을 위한 대리전을 치루는 많은 사람들에게 ‘회개하라’ 고 그러지 않으면 모두 망한다고 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