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사색

좁쌀영감!

by 후박나무 posted Jun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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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본성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대개 내가 그러면 남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심리학에선 투사라고 하던가!

 

하느님을 대죄, 소죄나 따지는 좁쌀영감으로 여기고,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과 동물들을 못살게 괴롭히는 사람들은 자비를 체험치 못한 불쌍한 이 들이다. 빛은 금을 통해서 비로소 스며들고, 비도 그러하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