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박태원 가브리엘 신부님의 묵상글입니다.
매일의 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by 김그라시아 posted Oct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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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루카 12, 35 – 36) 


진리는 깨우치는 순간 내 것이 됩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1. 마음의 힘: 땅심

    삽존리 수도원 가는 임도 변에 아주 농사를 잘 짓는 분의 땅이 있다. 잡초가 눈에 띄는 대로 뽑아내는 농부의 부지런함도 한몫을 하지만 비결은 퇴비를 많이 써서인 것 같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외양간에서 퍼온 거름을 거의 산더미처럼 밭에 쌓아두고 한 겨울...
    Date2015.10.27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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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루카 13, 19) 소박한 일상 안에 담긴 삶의 풍요와 신비를 아는 이는 복됩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5.10.27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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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선교사의 가방

    글을 올려주시던 바오로 형제가 중국형제들의 서품식 참석차 중국에 가셔 어제 글을 오늘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순교자관구가 중국선교를 맡기로 결정한 중요한 총회에서 사회를 맡았던 골롬반의 안 신부님께서 회기를 모두 마치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셨...
    Date2015.10.27 Category복음 사색 By후박나무 Views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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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즉시 똑바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루카 13, 13)  하느님의 손길 안에서 인간성은 온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5.10.26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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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숨은 벽

    예리고의 소경 “바르 티메오” 이야기는 박 도세 신부님과 마 라이문도 신부님을 떠올리게 한다.    1989년 봄 예수고난회 돈암동 신학원, 당시 지부장이시던 박 도세 신부님께서 도널드 시니어의 4권 시리즈중 하나인 “마르코가 전한 예수의 고난” 번역을 부탁...
    Date2015.10.25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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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루카 13, 7)  삶의 매 순간은 나...
    Date2015.10.24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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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희망

    이런 일, 저런 일, 때론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을 겪으며 살아간다. 그럴 때 중 하나가 자신과 세상의 악에 대해 민감해질 때다. 그 절망을 떨쳐버리고 희망을 가지려는 것, 믿음을 붙잡으려 하는 것 자체가 사투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
    Date2015.10.24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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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내적분열

    오늘 사도 바오로의 절규가 마음에 와 닿는다. 복음을 살아보고자 한 사람에게는 분명 낯설지 않은 내적 분열이다.    “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에 빠진 몸에서 나를 구해 줄 수 있습니까?”    양극으로 분열된 나는 어떻게 또 다른 나와 ...
    Date2015.10.23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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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루카 12, 56)  우리는 복음의 질서와 생명의 가치를 매 순간 자각하고 선택하도록 초대된 사람들입니다.   (예수 고난회 김...
    Date2015.10.23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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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진정한 평화 or 무덤속의 평화

    오늘 복음 말씀은 예레미야 예언자의 소명사화를 떠올리게 한다. 세우고 심기 전에 먼저 뽑고 허물고 없애고 부수는 예레미야의 소명은 예수님의 말씀과 맥을 같이한다. 예레미야1:10보라, 내가 오늘 민족들과 왕국들을 너에게 맡기니, 뽑고 허물고 없애고 부...
    Date2015.10.22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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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루카 12, 51)  소란스러움과 수고도 하느님이 원하시는 평화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이 됩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
    Date2015.10.22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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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평상심

    심재(心齋)와 좌망(坐忘)을 거쳐 조철(潮澈)에 이르면 이른바 無心의 상태가 된다. 무심이란, 빈병이 병이 없다는 게 아니듯, 마음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빈 마음이 되는 것,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구원되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게 되는 체험이다. 마음이 ...
    Date2015.10.21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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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루카 12, 40)  진실로 살아있는 사람은 찰나의 무지에서 자유롭습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5.10.21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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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하느님의 손에서 직접 받기!

    산색이 하루가 다르다. 엊그제 비온 후의 단풍이 절정이었던 듯, 오늘은 벌써 빛이 바랬다. 가을에는 언제나 이 하이쿠가 사무친다. “나뭇잎 떨어져 바람인줄 알았더니 세월이더라!”    어제 창립자 대축일 저녁미사후 피정자 세분과 평소 김장을 도와주시는 ...
    Date2015.10.20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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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루카 12, 35 – 36)  진리는 깨우치는 순간 내 것이 됩니다.  (예수 ...
    Date2015.10.20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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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박 도세 신부님 7주기!

    오늘은 수도회 창립자인 십자가의 성 바오로 대축일이자 박도세 신부님의 7주기 기일이다. 苦盡甘來란 말의 의미를 몸으로 겪은 후이기에 예수고난회가 어필하는바가 있었다. 그런 직접체험이 없었다면 고난회란 타이틀에 움츠려 들었을 게다.    14세기 유럽,...
    Date2015.10.19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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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다네이 기도학교 아침단상]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루카 12, 21)  영적인 부유함은 존재와 나눔에서 옵니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 
    Date2015.10.19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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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선교란?

    오늘 마테오 복음이 보도하는 사건을 루카복음은 갈릴레아가 아니라 예루살렘 근교의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로 기록했다. 그런걸 보더라도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 신학적 역사일 것이다.    마태오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
    Date2015.10.18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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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한산

    우여곡절(迂餘曲折)도 부침(浮沈)도 많았던지 얼마 살지 않았어도 삶은 모순과 수수께끼투성이 이었다. 그것을 풀고자 하느님을 알고 싶었고! 무엇을 진정으로 알게 되는 것은 그 대상과 동화될 때다. 하느님을 닮은 聖人이 될 때 비로소 하느님을 아는 사람이...
    Date2015.10.17 Category복음 사색 ByPaul Views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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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광화문 교복소녀의 작은행동 큰 울림

    http://www.mongu.net/m/post/1057
    Date2015.10.17 Category매일의 단상 By김그라시아 Views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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