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사람들'의 8월 공동기도지향은 '겸손한 삶'입니다.
[겸손한 삶]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오 11, 29)라고 하신 예수님, 당신을 찬미합니다.
주님,
당신 안에선 나의 약함이 쉼과 은총입니다.
주님,
당신 안에선 고통받는 이들이 나의 아픔입니다.
주님,
당신 안에선 작아짐과 낮아짐이 기쁨입니다.
주님,
당신 안에선 비움이 평화와 행복입니다.
주님,
당신 안에선 조롱과 업신여김 받음이 위로입니다.
주님,
당신 안에선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
당신의 십자가 아래서 죽는 날까지 당신으로부터 배우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예수 고난회 김영익 루도비꼬 수사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