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극도의 가난 속에 죽을 때
우리는 주님 안에서
위로를 받도록 합시다.
하느님께서는
미리 뽑으신 이들을
당신의 아드님과 같이
영광스럽게 되도록 미리 [9정하셨고
(로마 8,29-30),
또한 가난과 십자가로도
당신 아드님을 닮도록
미리 예정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예수님이 말씀하신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처럼,
하늘에서는 지상에서와는
반대가 되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저를
십자가에 처형되고
영광스럽게 되신
당신 아드님의 모상으로
변모시키심을 믿습니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