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통은 새로운 사랑에로 이끈다 -
오,
하늘로부터 혹은 땅에서부터
어떤 위안도 없는 고통을 포함하는
벌거벗은 고통은 얼마나 가치있는 보물인가!
하느님께 산 제물, 번제물로서
여러분 자신을 십자가의 제단에서 봉헌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신비적인 죽음을 죽으십시오.
이 죽음은 하느님을 닮은 사랑의 생활을
새롭게 가져다 줍니다.
[ 기도 ]
사랑하는 주님,
제가 고통당할 때
자연히 저는 꿈틀거립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침묵 속에서
특히 어떤 원천으로부터
위안이 전혀 없을 때
침묵 속에서 고통을 견디어 내라고
제게 가르치셨습니다.
확실히 이것은 죽음과 같습니다.
저는 그것이 예수님의 사랑 가득한 죽음 속에서
저를 그분과 좀 더 가깝게 연결시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