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지혜

[3월 11일] 기다림은 하나의 십자가이다

by MONICA posted Mar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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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_11~1.jpg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로마의 허락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나는 하느님의 식별을 찬미합니다.

언제 허락이 떨어질지 여전히 아지 못하기에

저는 기다림의 십자가에 머물러 있습니다.

 

기다림도 역시 제게는 십자가 입니다,

주님,

저는 아침식사 꺼리는 물론

의사소통도 그 즉시 이뤄지는 분위기속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심지어 교통신호가

붉은 등에서 파란 등으로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주님 당신의 뜻을 받아들이고

필요하면 조용히 기다림도 항상 배우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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