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으로 하느님과 일치 -
거룩한 때인 대림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림절 동안
거룩한 어머니이신 교회는
영원한 말씀이 그분의 거룩한 육화를 통해
인간성을 가지게 된
그 거룩한 결합을 기념합니다.
무한한 사랑에 대한 이 신비를 묵상하시고
선의 바다에 잠기도록
여러분의 영혼에 자유를 주십시오.
예수님과 여러분의 영혼사이에
그와 똑같은 육화,
사랑의 결합이 일어나도록 바라고
기도하십시오.
[기도]
예수님,
주님께서는 하느님이셨지만
우리 가운데 한 분이 되셨습니다.
“모든 면에서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신,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신 대사제가 계십니다”(히브 4,15).
주님께서는
우리를 당신과 함께하는
친밀한 결합으로 초대하셨습니다.
대림시기 동안 우리마음을
이 신비에 넓게 열어주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