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발 밑에 있었을 때
다음과 같은 생각이 내 안에 떠올랐습니다.
십자가라는 귀빈석에 앉아 먹은 음식은
우리 육체의 위(胃)가
소화시키기에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좋은 소화를 위해서 여러분에게는
위(胃)를 위한 따뜻한 장소가 필요합니다.
나는 거룩한 사랑의 화로(火爐)인
우리 구세주의 성체보다
도 따뜻한 장소는 알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바오르는 계속하여
당신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그가 말한 것처럼,
당신은 그에게 많은 빛과 그의 영혼 안에
육신에 대한 많은 비유들을 주셨습니다.
주님 제 영혼에도
그 같은 것들을 주십시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