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이해하려
지나치게 애쓰지 말고
고통 중에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하느님의 진정한 종은
항상 기도하고,
-무릎 꿇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성스러운 현존에 마음을 모읍니다.
하느님 현존을 아쉬워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좋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느님,
때때로 저는
왜 이런 고통이 있는 것인지
알아내려 머리가 깨질 것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느낄지라도
관계없이 주님을 신뢰하고
단순히 내적으로
당신의 현존에 깨어있고 싶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내 능력을 넘어서는 것과
싸우지 않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