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의 선물에 집착하지 말기 -
기도가 커다란 겸손과
자기에 대한 참 지식, 덕의 갈망과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고취시키며
위로와 위안을 남긴다면 속임수가 아닙니다.
어쨌든,
선물에 집착하지 않고,
주시는 분에게 일치하며,
선물의 유무에 관계없이
똑같이 만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도]
주님,
제 느낌에 따라
기도를 판단하지 않게 해 주소서.
기도 중 위안을 느끼면
거기에 집착하거나 그것이 가버리면,
그것을 되찾으러 애씁니다.
기도 중 당신이 주시는 선물에 집중하지 않고
선물을 주시는 당신에게 집중하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