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이 아니라 하느님을 믿기 -
속지 않는 방법은
자신을 믿으려는 유혹을 버리고,
하느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겸손 속에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그분의 사랑하는 팔에
맡기는 것입니다.
하고자 하는 기도로
시간을 보낼 수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선을 행하고 있다면,
언제나 기도하고 있는 겁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느님,
인간적 확신이 적은 상태로 내면의 여행을 하기에
저는 자신을 속이는 게 아닌가 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나 당신 이외에
저 자신이나 그 누구도 믿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든지,
주님께서는 저를 사랑하셔서
속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