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기력함 받아들이기 -
심한 가난으로 여러분이 고생함을 압니다만,
또한 자발적으로 받아들인 가난이 하느님께
큰 기쁨이 됨도 압니다.
어쨌든 여러분의 고통을 덜어줄 수 없어 저도 힘듭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이것을 원하시기에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평화롭게 지냅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바오로의 경우처럼 제자신의 시련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면서
아무것도 도울 수 없음이 더 힘듭니다.
주님께서 저뿐 아니라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도
가장 좋은 일을 하고 계심을 믿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