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많은 나쁜 생각이
여러분의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해도,
우리가 원한 것이 아니기에
조금도 해를 끼치지 못합니다.
그분께 맞서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하느님께 가끔 말씀드리고
그런 생각들을 염두에 두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주님,
부끄러운 상념들이 마음에 많이 떠오릅니다.
원치 않지만 계속 오고 갑니다.
하지만 그 생각들이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고
오히려 제 사랑을 정화시켜줌을 이해케 하소서.
떠오르는 생각에 구애받지 않고
당신 안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르쳐 주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